사실... 이 영화 예고가 티비에서 워낙 많이 나와서 별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기대 이상의 이상이 였습니다. 할머니 뿐만 아니라 시골에 사시는 분들의 소박함, 순수함두 잘 그려졌구요.. 꼬맹이 악동이 할머니를 생각하게 되는 과정두 넘 잘 그려진것 같아요. 또 어린 손자가 이성에 눈을 뜨게 되는 것두 참~ *^^*
이 영화에서 감동적인 장면을 하나 꼽으라고 하는건... 무리한 일이에요. 모든 장면, 영화 자체가 감동적인데 어뜨케 하나만 꼽을 수 있나요 ^^;
힘들구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가 되어주는, 정말루 마음의 휴식을 주는, 오아시스 같은 영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