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일편은 신나는 춤과 주인공들의 사랑이 재밌고 신나게 그려진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한 그런 소재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스텝업2는 전작의 춤과 사랑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그래픽과 영상, 사운드등 모두가 화려하고 좀더 박진감 있는 영화로 그려진거 같네요. 전작을 그저 그렇게 봤던 저로서는 이번 속편은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에비건의 열정적이고 섹시하고 화려한 춤이 무엇보다도 시선을 끌고 춤을 못추는 몸치에서 춤꾼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고 때론 안타깝고 힘겹게 그려냄으로서 많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영화라고 판단이 됩니다.
남자 주인공은 물론 열심히 추고 동작 하나하나가 화려하고 멋있게 그려졌고 주인공들과 함께 춤을 추는 조연들의 모습이 흥겹고 신나고 재밌는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낼 수 있는 그런 신나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소재이지만 그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신나고 즐겁게 영화를 만들었는지는 여러분이 판단을 하겠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분명 다른 댄스영화들 보다 훨씬 신나고 재밌고 다른 댄스영화에서는 쉽게 볼수 없었던 열정과 노력, 감동이 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에비건과 캐시의 매력적인 춤을 영화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스텝업2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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