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크로우와 베일 조우로 기대하던 작품이었으나 서부극을 좋아하지 않아 다소
망설이기도 했던 작품이었으나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후회했을 영화다.
영화는 일면 단순한 플룻을 갖추었다 볼 수 있으나 크로우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악역연기와 현실성 넘치는
연기로 크로우와의 대조적인 캐릭터를 보여주었던 베일의 연기로 인해 한층 그 가치가 높아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섹시하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을 두루 갖춘 웨이드 참 멋진 캐릭터였고 그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한
크로우는 진정 대단한 연기자다.
상대적으로 단선으로 나온 댄을 연기한 베일은 기본에 충실한 연기, 과장하지 않는 연기는 웨이드를 받쳐주면서
그 스스로 빛나는 멋진 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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