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이 사랑일까? 이게 과연 행복일까?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은 영화...
본인도 아프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감싸안으려는 은희의 마음이 와닿아서
너무나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어버렸다..
안그래도 이쁜데 사랑에 빠지니 왜이리 행동하나하나가 이쁘던지.. 사랑을 하는 은희의 모습..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의 말의 통곡을 하던 은희의 모습...
그리고 죽음을 선택하려했던 달리던 그 모습... 하나하나가 다 생각난다..
삶과 죽음 그리고 생활속에서 사람들은 변하기 마련이다..
그것에서 알면서도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살아가고...그리고 아파하고 후회하게 되버린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을 너무나 급하게 마무리한 듯해서 생각한것보다 많이 아쉬움이 든다.....
조금만 조금만... 더 엔딩을 해줬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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