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분명히 범죄-스릴러 영화인데 처음부터 범인이 누군지 알고 보는 영화.
왜 죽음을 당하는지 알수도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에 그들이 왜 죽었는지를 가르쳐 준다.
스릴러 풍 영화에서는 약간의 시각을 달리한 영화
그런데 오로라 공주와 상관이 없는 불쌍하게 죽어간 사람들이 꽤 많아 보인다.
내용적인 허술함인가?
2명만 죽이면 해결 될거 같은데
총 영화는 7명을 죽일려고 한다.
자신이 죽이고 싶은 그 한명을 죽이기 위해서
펼쳐지는 쑈와 같은 계획적인 살인의 연속. 그리고 그가 원한 그 곳
에서 마지막 살인을 위해서 너무많은 이유없는 살인이 이루어 진 듯
한 생각이 든다.
어딘지 모르는 허술함이 느껴지는 또다른 한 부분... 우리 나라 형사들은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적인 판단이 크게 좌우 되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든 기분...
하지만 영화는 대체로 깔끔 하게 시작하게 깔끔하게 끝이 난 영화로 보인다.
스릴러 영화에서 보여지는 대단한 긴장감은 없어도, 결말을 보고 싶게 만든 영화인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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