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영화는 오늘이 처음이였어요.
그동안 유럽영화라고는 프랑스와 이태리영화..가끔 독일영화 정도였는데..
덴마크 배우들 연기도 훌륭하더군요.
터질꺼야는 휴면 코믹 영화인것 같아요.
보는 중간중간 크게는 아니지만 작게 많이 웃었던것 같네요.
자기 프라이드로 가득찬 감독.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관점에서 예술영화를 한다고 믿고있죠.
주위 사람들은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는 예술을 모른다며 오히려 그들을 비판하죠.
또한명의 주인공은...폭력장애가 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조금만 감정의 기복이 생기면..폭력을 휘둘리죠.
그래서 약을 먹어야 하고, 가족들과도 떨어져 지네요.
그런 그가 오랜만에 자녀들과 영화를 보는데..
하필이면 그게 오만한 감독이 만든 재미없는 영화였어요.
남자는 감독에게 영화티켓값과 팝콘 콜라 마신값을 달라고 하죠.
물론 감독은 응하지 않고.
감독 때문에 남자는 사고를 당해요.
그것때문에 감독은 남자의 시나리오 대로 영화를 찍게되고.
그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든데..
중간 중간 재밌어요.
그냥 가볍게 보기엔 무난한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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