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렇게 좋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는...이정향 감독이 만든... 예술영화를 빙자한 철저하게 조작된 상업영화라는..말도되지 않는 소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무비스트에서도 말도안되는 평점을 주는 사람들도 있고여..
저는 그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좋은건 좋다...싫은건 싫다..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고..누구보다 믿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평론가나..누가 잘되는것을 시기하는 사람들은.. 저와같지 않나봅니다.
이런..이야기가 딴곳으로 흘렀습니다..ㅡ.ㅡ;;
제가 느낀...집으로는...예술영화도...철저한 상업영화도 아니었습니다. 만약 집으로...에서 의도된 감동이 존재하고.. 그 감동의 깊이를 깊게 유도했다면.. 예술영화..운운하는 사람들의 말이 틀리지만은 않다고 생각도 됩니다. 왜냐면..의도된 감동이 보일테니까여..
그러나...영화는 그렇게 의도된 감동도... 유도된 감동의 깊이도 느낄수 없었습니다. 아니...오히려..감동의 시간과 깊이를 짧게 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조금씩 영화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영화는 우리가 한번쯤은 경험해봤을...아니면..살아가면서 경험해볼만한 이야기이기에 예술영화라는 소리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할머니가 존재한다면..언젠가는 나의 손자도 생길테니까여..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집으로...는 단연..일상의 영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기에..영화가 끝난후..느끼는 감동이 다르게 나타날수 있고여..
장면 장면을 곱씹을수록 그 일상에 더욱 빠져드는 영화... 이것이 집으로...의 진정한 매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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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장면 장면을 곱을수록 그 일상에 더욱 빠져드는 영화... 이것이 집으로...의 진정한 매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