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멋있는 박해일씨와 연기파 배우 전도연씨는 연기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몰랐다.
우선 능청스러운 도시 총각의 연기를 보여준 박해일씨.
그리고 순진한 그래서 너무 답답하기까지한 전도연씨...
하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영화가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이런 도시총각 연기와 순진한 시골 소녀의 연기를 그 어느 누가 대신하랴~
그런 것을 보면 정말 전도연씨는 팔색조 배우인 것 같다.
시골을 배경으로 하였으면서도 재미있는 내용과 감동이 있었으니~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지만 그들이였기에 더 재미있고 아름다운 내용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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