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런 작품을 싫다는거 자체를 넘어서 혐오스럽기 까지 하다.
오종, 김기덕 감독님 작품은 이런 작품에 비하면 양반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다.
무엇이 이토록 사람이 쾌락에 빠져서 살아야만 하는 동물이 되게 만드는가?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이 영화는 그렇다고 재기발랄한 차라리 그저 그런 에로영화와는 다르다
마치 무언가 있는 척! 하면서
이 작품이 무언가 여자 배우의 몸을 통한 하나의 신화적 판타지를 집어넣으면서
마치 꽤나 작품성 있는 영화처럼 번지르르하게 포장한다.
내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다.
그저 벗기기에만 급급할 뿐이고
여자배우들이 이런 수치심을 겪으면서 과연 이게 예술이란 건가?
하고 의구심을 자아낼만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작품을 보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아직 난 한국인이다.
한국인의 정서로 이런 작품을 감당해낼 수 없다.
앞으로는 이런 작품을 되도록이면 피해야겠다....
몸을 우롱하는 듯한 졸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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