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사랑의 의미를 다시 음미하는 기회를 가지게된것같다.
전형적인 이태리영화를 보는 즐거움에 더하여 4쌍의 커플을 주인공으로한 옴니버스형식의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것을 암시해주고있었다.
유쾌한 줄거리의 연속적인 이야기속에 인생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와 형식을 여러형태의 커플을 소재로 잘 표현해주고있었다.
웃음속에 묻어나는 사랑의 아픔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제시하는 수작영화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끝없는 배려와 서로의 희생을 바탕으로 비로소 이루어질수있다는 평범한 진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좋은 영화이다.
우리가 외롭거나 쓸쓸할때만 찾는사랑이아니라 항상 같이할수밖에 없는 숙명을 느낄수있어야 그것이 진정한 사랑일거라고 다시금 깨닫게해주는 영화였다.
경쾌한 옴니버스형식의 장점을 잘 살린 수작영화.....그것이 매뉴얼 오브 러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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