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하도 오래되서.. 누구랑 보러 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 영화 별 기대없이 봤는데..
너무 너무 감동있게.. 잘 본 영화..
또 갠적으로 공감도 마니*2 가는 영화..
물론 영화속 주인공처럼.. 그렇게 하지는 않았고..;;
어릴적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다 시피 해서..
할머니 생각이 나면서..
그 영화속 할머니와 겹치면서..
더 가슴아프고.. 더 슬펐던..
지금은 나의 곁에 없기에.. 더 그렇게 느낀듯..
워낙에 어릴적 할머니를 잘 따랐고..
나를 이뻐해주셨고..
근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항상 할머니께..
응석만 부리고.. 때만 써서..
이제는 다 커서.. 효도 할수 있을것만 같은데..
그래서 일까.. 할수 없기에..
더 그립고.. 아쉬움이 마니*2 남는것 같다..
근데 이런 사실은 항상 잃고 나서야..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듯.. 모든지..
뭐..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냥 항상 내곁에 있고.. 내게 잘해주니..
그것에만 익숙해져버려서..
그냥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이는..
그래서 다시금 이 영화를 통해 일깨운..
늘 익숙하게만 느껴졌던것에 대해서..
소중하게 생각하고..감사하게 생각하자..
그리고 한번쯤 뒤돌아 보면서..챙기자..
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말이다..
다시 봐도.. 감동에.. 눈물에..
마음이 너무 아팠던.. ㅠ_ㅠ
그치만..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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