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팠던 영화였다
원작 "사랑따윈 필요없어-일본드라마"를 너무너무 잼있게 봤었던
사람으로 넘 기대했었다.
드라마의 내용을 짧은 두시간으로 함축해서 표현한다는것이
많이 힘들기도 했겠지만
너무 똑같이 하려고했던 것이 잘못이 아니었나 싶다.
한국정서에 맞춰서 약간 각색을 했어야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나 모든것은 똑같이 따라하고
마지막 엔딩만 조금 틀린것이..너무 어색했다.
엔딩 완전 짜증지대로였음
유치의 극치
김주혁도 너무 안어울리는 배역이었고,
문근영이 연기하기엔 많이 부족한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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