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상처받은 엄마와,
그걸 모르는 철부지 같은 딸의 이야기.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 많은 여자들이 심리치료를 위해
그곳에 모인 것과
딸이 장나치는 것에서
문득 옛생각이 나서 화를 내던 모습,
돈을 벌기 위해 클럽에서 일하다가
옛생각에 진정제를 먹는 모습이었어요.
작고 소소한 사연들이
여자 끼리의 공감대랄까요?
막 저도 모르게 울었던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