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소재로한 영화는 늘 평균이상이기 마련이다.
라비앙로즈는 방치해둔 에디뜨 피아프 음반을 다시 꺼내 듣게한 영화이다.
영화내내 흘러나오던 그녀의 노래들은 노래만으로써도 감동이었고
주연배우의 열연에 마치 에디뜨피아프가 되살아난 것만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
특이 je ne regrette rien 을 부르며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눈물을 멈출수없게했다.
그밖에도 영화의 색감이나, 촬영지들은 유럽의 원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던 것같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타이틀이 올라오면서 나는 이런생각을 했다.
나는 오늘 에디뜨피아프를 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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