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는 뭐, 군말없이 완소다!
결혼에 대해 많은걸 생각하게 해준 영화.
불륜이 저렇게 아름다울수 있는건지.
불륜이라는 더러운 사랑이라고 취급하기엔 애절하고 간절했으니까 말이다.
차분한 ost에 아름다운 영상이 알맞게 맞아 떨어진 영화.
한 커플은 다시 만나고 한 커플은 헤어지는 산뜻한 마무리, 나쁘지 않다.
유부녀의 불륜, 이기적인 마인드에 처음엔 화가 났다. 돈과 사랑을 모두 갖겠다는 심보아닌가!
혹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피의 한 방법이기도 했다. 조금은 공감이 간다.
허나, 아름답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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