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에서 24일 8시 시사회였던 아포칼립토를 봤습니다.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영화가 말 하고자 하는 것과 내용같은것도 모르겠고
멜깁슨감독의 제작 의도 또한 의심스러웠습니다.
나름대로 리얼리티를 표방한다지만
잔인한 부분만 리얼리티가 존재할 뿐 다른 어느곳에도
리얼리티는 없더군요. CG도 나름 신경썼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티나게 보였습니다.
19세 관람가도 의심스러울 정도의 어의없는 영화였습니다.
어의상실 개념상실 의도상실 ...
처음에는 다큐같더니 나중으로 갈수록 장르마저도 모호해져 버립디다.
시사회를 정말 크게 했더군요.
영화...많이 실망하고 속만 버린영화였습니다.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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