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확 관객을 끄는 배우는 없었다. 감독은 "선생 김봉두" 를 만든 감독. 염정아, 이지훈, 이세영 이 3명의 배우로 이루어진 영화. 전남 남해 여수가 배경.. 전남을 배경으로 한것 치고는 사투리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영화 보는데 편했다. 염정아!! 완전히 물만났다. 정말 리얼하게 연기를 잘했다. 학창 시절 선생들 생각 정말 많이 했다. 저런 선생, 진짜 재수없다구...깔깔 거리면서 봤다.. 이지훈!! 입술...진짜 보톡스 맞은거 처럼...두껍드라...ㅋㅋㅋ 연기는...그래두 귀여운 연인에서 쫌 했다고, 나름 괜찮드라.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영화에 옥의 티가 되는걸 면했다고 생각한다. 이세영!! 진짜...대박 건졌다. 장차 우리나라 영화를 이끌어갈 인재였다..그녀는.. 할말이 안나왔다. 그 요염함! 그 도도함! 염정아를 무찔렀다. 영화에서 처럼 염정아가 이세영을 여자로 느끼고 질투 했을꺼 같다. 그녀는 아이가 아니었다. 앞으로 그녀의 연기가 많이 기대된다. 영화의 내용 좋았고, 정말 나의 초등학교 시절 생각 많이 했다. 그때로 돌아간거 같을 정도였다. 교사와 제자들 간의 사랑... 그걸 말하기 위해 로맨스는 옵션으로 들어간거 같다.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서 후회절대 안하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