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사태 당시 성폭행당한 여성들의 고통을 다룬 영화로,
12세 소녀와 홀어머니가 보스니아 내전의 후유증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미혼모인 에스마는 딸 사라와 함께
사라예보의 그르바비차 지구에서 살고 있다.
아버지가 전사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라는 어느 날 엄마에게 그 증거를 요구하는데,
에스마는 딸의 출생의 비밀 때문에 괴로워한다.
사실 사라는 전쟁 중에 수용소에서 비인간적인 조직적 강간을 당해 생긴 아이였던 것이다.
발칸전쟁의 상처로 고통당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보스니아 출신 여성감독 야스밀라 즈바니치의 데뷔작이다.
여성감독이라 그런지 표현이 섬새하고 여성들의 감정을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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