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참 좋은 제목이죠~~
인생의 챔피언이 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일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주인공 김득구 씨는 권투를 통해서 인생의 챔피언이 되고 싶었던 분이 아닐까요?
얼마전에 권투 선수 한 분이 또 안 좋은 일이 있으셔서 마음이 아픈데 이 영화 주인공인 김득구 씨도 가슴 아픈 일이 있었죠.
사람들은 어느새 권투라는 종목을 외면하고 있고, 사실 사람이 사람 때리면서 아프게 하면서 그걸 즐기는 것은 안좋아보이기는 해요. 그런데 권투가 인기 없는 이유가 사람이 사람 때리는 것 싫어서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더 신나게 사람 때리는 종목(제가 썼지만 이런 표현이 싫네요), k1 같은 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니까요.
권투 챔피언 김득구 선수 이야기~~
슬픈 결말이 있지만 영화는 슬프지만은 않았어요.
뭔가 모를 희망이 담긴 영화 같았으니까요~~
좋은 영화 챔피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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