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본 순간 떠 오른 말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영화 한국말이 나오고 우리 나라 국기가 나오고까지는 좋다고 해도 미국만 부유하고 다른 아시아 나라들은 가난하고 지배당하고 산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보지 말자구요 미국의 영웅주의와 우월주의가 식상합니다. 정말 미국 못봐주겠다구요^^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언제까지나 불쌍하고 부패한 것일까요? 그런 흑백주의와 미국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웃기지도 않는 발상, 언제까지 그런 생각으로 세상을 지배하려고 할까요? 더 화가 나는 것은 그것을 수입한 사람들이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고 수입한다는 것이지요. 그 폭력성과 미국의 우월주의를 여과없이 보는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미국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롤러 볼, 그 속에는 미국의 junk food처럼 가볍고 간단하지만 그 내면에는 미국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보지 말고 보더라도 생각하며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