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영화인것 같다.
아마 괴물"그렌델"은, 훌륭하지 못한(-_-;;), 처음 왕의 아들이라서 낳게된.. 마녀의 입장에서는 [실패작] 이라고도 볼 수 있는 아이이며, 마녀가 원하는 아들은 황금 드래곤.. 즉, 베오울프의 씨앗으로 낳을 수 있게 된 아이 였던것 같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가장 상징성 있게 나오는 물건은 "황금으로 된 드래곤 술잔" 이 아닌가 싶다.
그 술잔에는 드래곤의 약점이 보석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술잔이 마녀에게 있을때에는 제국에 평화가, 제국에 술잔이 있을 때에는 제국이 지옥으로 변하니....
어쨌든, 꽤나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최근에 고등학교 입학 시험과 기말고사 때문에 오랫동안 영화관에는 발도 못대어봐서 목이 말라 있던 참에 우연이나마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되어서 기뻤다.
어쨌든, 이 영화의 주제는 딱히 꼬집을 만한것은... 없는것 같다. 내가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안은 것이겠지만... ("많은 욕심(부) 를 원하지 말아라" 가 주제일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주제라면, 이 영화에서는 주제부각이 그리 많이 되지 않은것 같다.)
단지, 사운드효과는 꽤나 리얼했던것 같다. 박진감 넘치기도 했고..
이 영화는 15세 미만 관람 불가이며, "영어" 쪽에 발을 들일 사람이라면 한번 쯤 보면 좋을것 같다. (시험에 많이 출제되는 편이라나 뭐라나.. "신화"니까..)
음... 처음의 리뷰여서 쓸데없는 내용만 많았던것 같아서 아쉽다.
이제껏 읽어주신 모든 분께 큰절을 올리나이다. (큰절)
(경어를 쓰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긴 글을 쓸 때에는 이게 더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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