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 병사의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테리 성격의 휴먼 영화.
중죄인걸 알면서도
몰래 만남을 가지고
우정을 키워왔던 그들이
적이 되어서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어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을 그린 영화.
"결국 우린 적이야.."
분단의 비극과
이루어질 수 없는
남북한 군인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
실제로도 충분히 있었을법한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의 개성에 맞게 그려낸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남북한 군인들의 우정을 그려낸..
당시에는 아주 획기적이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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