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당첨됐다는 메일 오자마자 제일 친한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했죠.ㅎ
나 드디어 당첨됐어~!!!!>ㅂ<
표 나눠주는 시간은 8시10분부터지만..서울극장에 도착한 시간은 6시반..
급한 마음에 더 좋은자리에서 보고 싶어서 서둘러 와서 종로에서 유명한 김떡순양~ㅎ 을 먹어주고..
콜라를 원샷하면서 기다렸죠..
드디어 표를 받고 들어갔는데
(시사회라 그런가 다른 영화의 예고편 없이 바로 시작하는 속전속결~좋습니다~ㅎㅎ)
연령층이 정말 다양했어요~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는데
영화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ㅎㅎ
에고 너무 서론이 길어진...
암튼..워낙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터라, 줄다람쥐 3인방의 얼굴과 목소리만으로도 만족이었죠
어찌나 귀여운지...특히 테오도르의 순진한 눈망울과 오동통한 몸..토실토실한 엉덩이..>ㅂ<
악몽을 꿨다면서 같이 자면안되냐는데 ..당장 우리집으로 데리고 오고싶었어요~ㅎ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그러면 너무 스포일러성 글이 될까봐...
느낌을 말하자면..
작품성 자체가 훌륭하고 뛰어나다기보다는,
영화보는 내내 입에 웃음을 머금으면서 볼수있는 영화인거같아요
다람쥐3인방의 엉뚱한 행동과 귀여운 제스쳐. 노래,춤들...
약간 뻔한 줄거리와 결말이 예상되는 영화기는하지만..
재밌게 볼수있는 영화인것같아요~
다람쥐들이 부르는 캐롤에 미리크리스마스?ㅎㅎ 를 맞은 느낌...
앤딩후에도 나오는 소리에 절로 흥에겨워 저도 흥얼흥얼 따라불렀어요;ㅎㅎㅎ
집에 어린자녀가 있다면 꼭 손붙잡고 가서 보실만한 영화~!!추천입니다~^^*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는게 처음이라...글이 참....두서없고, 뒤죽박죽에 뭔내용인지도 모르시겠어요.ㅠㅠ
당첨된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래도 익숙해지면 잘쓸거같아요~무비스트관계자분들~!앞으로도 자주 당첨시켜주세요;ㅎㅎㅎㅎ)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구요~
행복한 12월되시구 2007년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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