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다.
혹시나가 역시나, 최악이였다.
일단, 그래픽에선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한국에서 이정도 그래픽이 나왔다는 점에 차기작에서의
그래픽 발전도가 궁금할 정도이다.
허나, 장점. 그래픽 딱 하나다.뭐라 할 말이없다.
영화 자체가 90분정도의 짧은 내용이라 어떻게 풀어갈지
의문이였으나, 정말 한심하다고 말 할수있다.
너무 너무 스피디한 내용 전개(중간 중간 필름을 없애버
린거같다),만난지 10분만에 뜬금없이사랑에 빠져서 키스
하는 시츄레이션,외국 두 주인공의연기에 비해(상대적)
너무나도 어색한 한국연기자 배우들.개나 소나 아는 여의
주의 존재,FBI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이상한 행동,
그리고 여주인공을 병원에 왜 가둔거야?(친구가 집에
서 죽었기 때문에 살인자라고 판명? 그럼 관객들에게 상
황설명을 해야지!관객들의 대다수도 어린이들일텐데)
난 절대 심형래를 비하하려는게 아니다.
이정도의 그래픽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차기작에선
내용을 작가들에게 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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