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작 가수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아름답게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가슴에 "한" 이 있어서, 영혼을 담은 노래를 할 수 있는 걸까요?
포스터의 모습과는 또 다른 그녀의 모습...
노래하는데, 외모는 상관이 없겠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또 이렇게 전기영화까지 나오는 가수의 생애와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또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점점 황폐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놀랐습니다.
완전히 망가져가는 모습이었으니까요...
젊은시절, 자신감에 넘쳐 길에서 즐겁게 노래하던 그 모습이 그립습니다.
약에 의존하는 안타까운 모습들...
본인자신도 많이 속상했을테지요.
무대에서의 열정은 사라져도
영원히 그 노래는 이어지겠지요...
우리나라 가수도 이렇게 전기영화가 나올 날을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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