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라이언즈라는 제목 보다
라이언즈 포 램스라는 원제라야 더 잘이해되는 것 같다
실제로 아프칸에 파견된 군인들의 전쟁터와
정치하는 사람의 기자 회견실 그리고
정치학 교수와 학생의 대화
이렇게 3군데의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역시 세상의 모든일은 하루 아침에 이뤄 지진 않는 다는 걸
정치적 야망을 가진 청치가도
줄곧 정치가들의 손에서 놀아나 그들의 야망의 앞잡이가
되왔던 기자도 나중에 자신이 한일을 알게 되었다하더라도
기사는 나갈 수 밖에 없고...
촉망 받는 제자들을 애지 중지하면서 길러 온 노 교수의 연륜도
자신의 총명을 알면서도 바르게 쓸 수 있는 마땅한 일거리를 찾을 수 없는
청년 학도들도 현실을 방관할 수 없어 정치적인 사태를 몸을 던져 수습해 보려하지만
달걀로 바위 치기 인듯 실전에선 아까운 목숨만 잃는다
단지 적은 인원을 투입해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서...
정치가들의 사자같은 욕망에
불쌍한 어린양들만 나라를 위한답시고 희생되는 현실을 그렸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애국이란 이름 하에 무엇들을 하는 것일까
그런다고 무엇이 달라 지는 걸까? 어린 양들 때문에 미국이 승리한다면
어린 양들에게 희생한 것에 대해 가치있는 일이 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적은 것을 희생해서 큰 것을 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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