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당순한 영화의 제목인 '집으로...'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올때 느끼는 집으로는 또 다른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단순한 집이 아닌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하고 느끼게 만드는 영화...
쌍둥이도 세대차이를 느낀다는 요즘에 할머니 세대와 손자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진정한 가족간의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너무 아름다운 영화...
아역의 연기도 깜찍하고 좋았지만 별다른 대사 없이도 할머니의 마음을 온전히 전해준 할머니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사 없이도 전해지는 진한 감동...
치킨과 백숙... 직접 손질해주는 손자의 머리...
이 영화는 시간이 아무리 흐른다고해도 언제나 우리들 가슴에 따뜻함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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