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에서 열린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영화는 아주 재미있었어요~
제가 음악을 좋아하고 장르 가리지않고 잘 듣는터라 유달리 음악 or 뮤지컬 영화에 대한 흥미가 좀
남다른 이유도 라비앙로즈를 추천하는데 있겠어요~
영화에서도 음악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거잖아?' 하실겁니다.
단조로운 스토리 진행과 포스터와는 다른 코티아르의 모습에 사뭇 지루함도 배여있긴하나
음악을 사랑하시다면, 음악을 즐기신다면 .. 더 이상의 눈팅은 마시고 보러가세요 :)
시사회 끝나고도 어떤 분이 말씀하시면서 나가셨는데, '에디프 삐아프'란 명장을 2시간 남짓한 영상으로
그 일생을 담아내기엔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두고 다소 부족함도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음악을 즐기러가세요:) 그 속에서 삐아프의 음악 인생을 조금이라도 느끼실 수 있다면
그녀의 음악다운 삶을 어느정도 이해하신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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