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뭐.. 예전부터 보고 싶기도 했었고..
영화속에 나오는 두배우를 워낙에 좋아라 해서..
뭐.. 이런 내용인줄을 몰랐지만 말이다..
나름 반전이 숨어 있는 영화인것 같다..
처음에는 그들의 알콩달콩.. 순수한 이쁜..
모습을 보여주더니만.. 마지막엔.. 잘될줄 알고..
아니 만나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가슴 아픈.. 정말이지.. 가슴 찡한..
정말이지.. 마지막에.. 마코토가 시즈에 전시회를 보는데..
한쪽 벽면 가득 마코토의 사진으로 도배를 하고..
한켠에는 시즈에의 성장한(?) 너무나도 완벽한 여자의..
모습이 사진한장.. 그리고 그들의 이쁘게 키스하는 사진..
또 그옆에 새겨진 한구절.. "내 생애 단한번의 키스.. 단한번의 사랑.."
정말이지.. 어찌나 가슴이 짠~하고 아프던지..
마코토와 함께 나도 엉엉 울었다..
영화를 보면서 울어보기는 정말이지.. 올만인것 같다..
그냥 나도 너무 슬펐다.. 안타깝고.. 왜 진작에 말하지 못했을까..
그게 사랑인줄 왜 몰랐을까.. 왜..?!
왜 항상 소중한것은 잃고 나서 알게 되는걸까..
그리고 왜 그것이..그 사람은.. 항상 내곁에 있을줄만 알고 있었을까..
바보처럼 말이다.. 어디로 갈수도 있는건데 말이다..
왜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을 했었을까..
그리고 왜 솔직하지 못했을까..
마지막에 너무나 안타깝고..가슴아프고.. 아쉬운지..
그치만.. 너무나 이쁘고..순수했던.. 사랑이야기!!
나한테도 이런 사랑이 찾아올까..!?
이 나이(?)먹도록.. 사랑한번 못해봤는데 말이다..
" 내 생애.. 단 한번의 키스.. 단 한번의 사랑.."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정말이지.. 너무나도 이쁜 말인것 같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