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어느정도는 짐작이 되는 영화입니다.
스케일크고 선이굵은 다루기 어려운 껄끄러운 소재의 영화라는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내심 기대가 컸고 개봉하자마자 보러 간 그런 영화였습니다.
한반도는 100억원을 들여서 만들어진 영화라 해서 저에겐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케팅으로만 30억이 들어갔다 하니 총 130억이란 거금이 들어간 셈입니다.
한반도는 국새라는 소재로 단순하게 그려져 2시간 30분이란 시간동안 지루한 역사학 주입식 강의를 듣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이 느낌은 실로 그다지 유쾌하게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엉성한 결말이 너무하다 생각들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실망감을 크게 준 영화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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