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영화에 대한 평이 아주좋다,아주 나쁘다 어중간한 평이 없고
둘갈래로 나뉜다. 어느쪽의 선입견도 없이 영화를 지켜보자.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의 화려한 이력과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천재 베스트셀러 소설가 한민우(강동원). 부유하고 매력적인 약혼녀
은혜(공효진)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의 인생은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보이는 것처럼 완벽하지만은 않다. 최근 새롭게
집필을 시작한 소설은 잘 풀리지 않는데다 잦은 불면에 시달리고 있고..
그러던 중 미미(이연희)란 여자와 술을 너무나 과하게 먹은 뒤..그녀의
기억 조차 없어진다. 기억을 하나하나씩 챙기는데 결국은 미미란 여자가
자신을 첫사랑 이었던 것 을 알게 되는데...
영화는 독특한 영상미로써 시선을 끌었으나 보면 볼수록 정신이 산만헤지고
한곳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민우가 술을 먹고 필름이 끊겨 기억이 안나다가
자기가 같이 술을 먹었던 여자가 죽은 첫사랑 이란 스토리를 보았을때 이런
생각이 든다..정말 "고리타분" 하다고..하지만 독특한 영상미가 색다른 감각을
느끼게 해주었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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