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기전에 우연히 허진호감독 라디오 인터뷰를 듣고 결심하고 보게됬다.
허진호 감독의 대사는 정말 일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것같은 대사로
그냥 우리의 말 같다.
인터뷰에서 작가들과 팬션하나 빌려서 대본을 쓰기전에 직접 말로 대화하면서
나왔던 말들을 대본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런 정보를 알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음악은 허진호 감독이 영화제작당시 필이 왔던 음악(메인OST:행복의나라~) 이 있으면 영화에 삽입한다는데
아주 적절히 잘 어울린듯하다.
꾸밈없는 영화가 좋았다.
배역 또한 역시 임수정! 황정민!
영화 개봉전 포스터를 보고 너무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면서도 좀 안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었다
둘의 나이차이가 많이나는느낌.
그러나 배우의 연기로 모든것이 문제가 되지않았다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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