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배우 조디포스터의 영화라 내심 예고편부터 기대가 컸다.
양들의 침묵 이후로 조디포스터가 더욱 좋아져서 그래서 결국은 봤지만 말이다.
대단한 심리적 긴장감이 맴돌았던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에 나도 모르게 끌려들어가야만 했다.
어떠한 캐릭터든 더 할 나위 없이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내는 그녀가 넘 멋졌다.
스릴도 있고 감동도 있고 조디포스터의 연기가 정말 굿!
전체적인 모든면에서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너무 빠른듯한 진행과 영화분위기가 너무 어둡게 느껴졌다.
그점이 그리 나빴던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 어두운듯 분위기의 영화로 무섭게 만들지 않아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연출력이 좀 더 강했다면 좀 더 재밌고 흥미로운 영화가 됐을듯 한데 그 점들이 조금은 아쉽게 남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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