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고등학교때였나?! 학교 선생님이 보고 와서 충격이 었다고
쫌 야했던 부분을 다 빼고 얘기 해 줬다. 반전까지.. 지금 생각해도 얄미운.
그러면 정말 안되는 거지만.. 이 영화 너무 보고 싶어서, 나이 속여서 그장에서 봤다.
뭐 다른 시간은 정말 심하게 단속 했다던데.. 난 이른 아침 조조 그것도 가장 빠른걸로 봐서 그런지,
아님, 삭아서 그런지.. 어떻게든 통과를 해서 극장에서 보게 되었다.
다~~ 알고 봤지만, 영화는 대 만족 이었다.
극장에서 본것도 정말 좋았고, 티비로 봤으면 어째.. 영상미가 좋았는데,
분위기가 잘 안 살것 같아서.. 여튼 좋았다는 거!!
영화는 충격 반, 감탄 반?! 이라고 표현 해야 하나?!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고, 캐릭터 들이 참...
하나하나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오대수... 이우진... 미도... 이우진 옆에 있던 무술 하던 분 까지도..
그리고, 묘한 영상 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갖혀 있던 방의 모습이나, 그 놀랐다는 도끼싸움 씬이나..
개인적으로 미도랑 오대수가 있는 방에 이우진이 들어갔던 장면은 왠지 잊을 수 없는..
괜히 묘한 느낌이 었다고 할까?
여튼, 이 영화의 원작이 일본 만화여서.. 안타까움이 있지만,
영화로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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