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찐따(?) 이야기다.
주인공 이름은 영화 제목과 같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참 황당하지만, 내용도 좀 황당하긴 하다.
영화 분위기는 대체로 조용하다.
그냥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일 뿐인데 이야기가 그냥 조용히 흘러가다가,
한번씩 관객들이 '풋'하고 웃게 만든다.
특히 뒷부분에 나오는 D권 댄스는 정말 최고다 최고.
자미로콰이의 노래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는 나폴레옹 ㅠ
주인공역을 맡은 존 헤더.
인생 다 산 것같은 그런 표정하며, 돌출된 입은 정말 보고만 있어도 웃기다 ㅋ
존 헤더는 이 영화로 MTV영화제 남자 신인상도 받았다.
그나저나 MTV쪽에서 배급을 맡은 영화는 다들 좋은 영화들인듯;
지난번에 봤던 프리덤 라이터스도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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