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영화다.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할 때 정말 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제목을 잊어버리고 있었다능...ㅡㅡ;
배우들이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신선했다고나 할까?
다른 연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오버랩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화에 더욱 몰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자 주인공 역시나 귀여웠고..ㅋㅋ
난 왜 올리비아보다 바이올라가 이뻐 보일까?ㅋㅋ
첨엔 엄청 촌스럽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더라..
역할의 힘인가?ㅎㅎ;
이 영화는 듀크처럼 여자에게 말을 잘 못 거는 나에게 재미도 줬지만 그 이상의 것을 준 영화이다.
근데 세바스챤과 바이올라 정말 닮았다..
캐스팅이 제대로였던거 같다..ㅎㅎㅎ
음악도 신났고..
축구 경기하는 장면은 꼭 거침없이하이킥 보는 거 같아서 좀 웃겼다..
영화 스토리 상 일부러 속아주고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좀 웃겼다.ㅋㅋ
암튼 간만에 유쾌한 영화 봤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