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가 살아숨쉬는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실화를 바탕으로 둔 사실적인 감동의 그 전율은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138분이라는 긴 런닝타임의 영화속에 아프리카의 올 외로케이션의 실감나는 그림같은 배경과 아프리카만이 가질수 있는 특유의 음악과 함께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로 잘 담아낸 영화다.
아프리카 내전을 배경으로 다이아몬드를 찾는 여정을 그려낸 영화로 다이아몬드를 위해 수많은 아프리카인들의 피가 흘렀으므로 블러드 다이아몬드라 제목이 지어진것 같다.
정말 이렇게까지 멋지고 재밌는 그러면서도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를 잊지못할것 같다.
탄탄한 구성과 함께 큰 스케일의 영화로 너무 리얼한 묘사와 가끔씩 웃겨주는 적절한 유머에 눈물이 하염없이 펑펑 쏟아졌던 슬픔과 감동의 영화다.
마치 현지인을 보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의 리얼한 연기는 완전 감동이었고 최고였다.
아프리카의 참담한 현실과 피의 다이아몬드 실체를 파헤친 수작으로 인간의 욕심과 허영심이 불러온 참혹한 현실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실화여서 그런지 마음에 더 와닿았던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뛰어났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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