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참 독특한 프랑스식 스릴러 영화 "페이저 터너"
아름다운 음악과 섬뜩한 복수가 돋보이는 영화로 섬세한 연출과 함께 섬세한 연기들이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가 넘 소름돋을정도였다.
미묘하면서도 절제된 감정표현과 나름대로 느낄수 있는 서스펜스가 참 인상적이다.
그리 재밌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화면에서 눈을 뗄수 없던 영화다.
완벽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를 그리고 있는 프랑스 영화로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의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는 영화다.
까뜨린 프로토의 흔들리는 내면연기가 압권이었던 영화로 스토리자체는 매우 매력적인것 같다.
심리스릴러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영화로 나름 만족스러웠다.
잔잔하고 조용한 복수가 더 섬뜩하게 느껴졌던 영화!
간만에 정말 내공깊은 영화를 접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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