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이라는 영화~~
이 영화를 만일 엽기적인 그녀라는 영화와 비교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엽기적인 그녀에 비해서는 흥행이나 여러 면에서 성적이 많이 딸리는 영화이긴 하죠.
캐릭터가 뭔가 좀 비슷한 면이 있고 그래서 엽기적인 그녀라는 영화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꼭 제 2 의 엽기적인 그녀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할지 조금은 아니다 싶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분명 의학적 장애를 지닌 한 여자의 모습, 다중 인격이라는 소재가 분면히 엽기적인 그녀와의 차이를 만든다고 보여지네요.
이 영화 한마디로 참 재밌습니다~~
보면서 아주 많이 웃었습니다~~ 웃어도 자주 웃었죠 ㅋㅋ 그냥 순간 순간 계속 웃기더라구요~~
봉태규, 정려원 씨 연기 좋았구요~~
추석 시즌이 이미 지나간 상태에서 그 때를 겨냥한 영화로서는 흥행이 좀 약한 편인 것이 아마도 이번 추석을 겨냥한 영화들이 너무 많았던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요. 좀 더 흥행할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직 안 본 분들 한번쯤 보셔도 좋을 듯~~ 참 재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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