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더 좋은 명함을 갖고 있다고?? 비싼 시계를 만졌다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예약을 할수 있었다고?? 엽기적인 살인의 명분이 세워지는것은 아니다!! 영화 제목처럼 그가 아메리칸 사이코여서라는게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뭔 소리냐. 푸헐~> 어찌됐던, 감독은 물질주의 상류층 안에 숨겨진 허영과 이중성을 꼬집어 주고 싶었을것이고. 그것이 현실과 얼마나 근접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볼 돈이 없어 무료시사회신청에 목숨거는 나로써는. 그들의 세계가 아주 충격적이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tv에서 봤던 장면이 너무 많아서. 자꾸 짐작하게 됐던 점이다. <tv를 보지 말던지 해야지> 디카프리오가 할뻔 했다지만. 그를 떠올리기 힘들정도로 완벽한 사이코 연기를 펼친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가 자꾸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