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먹고 살기 위해 한판 놀아라! 두 번째, 목숨을 부지하려면 한판 놀아라! 세 번째, 누군가의 목숨을 걸고 한판 놀아라!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동료인 공길,,
장생은 공길과 함께 연산과 그의 애첩인 녹수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공연은 대 성공을 이루지만, 그들은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간다. 왕을 희롱한 죄로 문초에 시달리던 장생은 왕을 웃겨 보이겠다고 선언하지만 막상 왕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자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만 해대는데...얌전하기만 한 공길이 특유의 앙칼진 연기를 선보이자 왕은 못 참겠다는 듯이 크게 웃어버린다. 이들의 공연에 흡족한 왕은 궁 내에 광대들의 거처, 희락원을 마련해 준다. 탐관오리의 비리를 풍자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여인들의 암투로 인해 왕이 후궁에게 사약을 내리는 경극을 연기하고, ,,,연산은 같은 이유로 왕에게 사약을 받았던 생모 폐비 윤씨를 상기하며 진노하여 그 자리에서 선왕의 여자들을 칼로 베어 죽게 한다. 광대들이 공연을 할 때마다 궁이 피바다로 변하자, 흥을 잃은 장생은 궁을 떠나겠다고 하지만 공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남겠다고 한다.
정말~너무 재미있어서 무려 3번이나 본영화!!!!!!!
물론 공길(준기씨)의 매력에 흠뻑취해서 본것이기도 하지만...ㅋㅋ
봐도봐도 너무 좋았던....훌륭한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