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인공 바이올라!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복수할 셈으로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의 행세를 하게 된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남장에 성공하고, 두려움 반 설렘 밤으로 오빠가 지낼 기숙사에 입성한다. 그런 그녀가 제일 먼저 속여 할 상대는 바로 룸메이트 듀크. 남자랑 같은 방을 쓴다는 것 자체도 떨리는데, 런닝만 입고 바이올라를 맞이하는 이 남자, 눈길을 확 끌만큼 너무 멋지다.
한편 그런 바이올라의 속도 모른 채, 그녀를 남자로만 알고 있는 듀크는 순순히 바이올라에게 속내까지 터놓는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듀크, 외모만 멋진 게 아니다. 의외로 여자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순진한 구석도 있고, 사랑에 대한 생각도 깊다. 게다가 거미를 무서워하는 귀여운 면까지! 성격 좋고 속 깊고 귀여운 이 남자… 다른 여자한테 절대 뺏길 수 없다! 어떻게 안될까?
ㅎㅎㅎ 기대치만큼 하는 영화...
보는 내낸 웃음을 주는 영화...축구를 좋아해서 오빠행새를 한다는
내용이 나름 참신한듯...헐리웃영화가 그렇듯 결국 엔딩은
러브모드~ㅋㅋㅋ 스탭업에서도 멋졌던 남주인공이 이 영화에서는
귀엽기까지해서 더 볼만했던듯...ㅋㅋ 아~~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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