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바꾸고 싶은 과거가 한 가지씩은 있겠지만 바꾸고 싶은것이 많을 수록 점점 더 머릿 속이 혼란해 질테고 주위 환경이 어지러워 진다.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니까 가능성은 배제하고 .. 단순히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원인부터 없애버리면 되는 것이다. 멀쩡히 이렇게 꼬이지 않고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란 결과가 나 온다. 잔인한 영화다.
어린 시절 상씬과 현재와 결과의 미래를 가며 빠른 전개로 영화가 긴장감을 잘 이어가서 완전 몰입해서 보았다.
끝내는 내가 주인공이 된듯 어떻게 하면 모두 행복해 질수 있는지 영화 보는 내내 머릿속으로 계산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아역 연기자들은 캐스팅이 절묘했다. 외모적인것이나 연기력 또한 대단했다. 아역들의 연기가 어른들 못지 않게 영악스러웠다 아니 너무 잘 하다 못해 섬짓하다. 특히 다이나마이트를 들고 여친 변태 아버지에게 대드는 장면과 기타 아이들의 사건들 (우편함사건, 흡연, 변태 아버지의 학대 등등 )은 충격적인 소재라 잊혀지질 않는다. 덧붙여서 에쉬튼 커쳐가 나와서 뭔가.. 매치가 안되긴했지만 ...코믹한연기,, 진지한 연기 둘다 잘해서 에쉬튼 커쳐를 다시 보게 된 영화였다. 극장판과 감독판의 각각의 결말이 다른데 감독판의 이야기가 더 자연스럽다
영화 보고 한번쯤 찾아 봤을 나비효과랑 용어는 영화에 적용된 것과 다르다. 실제 카오스이론(나비효과는 카오스이론의 토대임)이랑은 약간의 오차가 있다. 나비효과의 적용이 그 이론이랑은 전제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인과 관계를 알고 결과를 예측하면서 바꾸는 것은 카오스 이론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란다. 영화도 머리에 든게 없으면 볼 수 없겠다.
*****나비 효과: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카오스이론의 토대가 됨.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곧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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