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어려운 주제인듯 싶지만..
일상의 소소함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기에 편한 마음으로 봤던 영화이다.
배우들의 자연스런 연기가 좋았고, 잔잔하면서도 눈물이 나는 영화였다.
이윤기 감독의 영화로 더욱 세련함이 묻어나는 영화다.
나이가 더할수록 매력을 더 하는 배우 배종옥
예고편부터 분위기가 참 좋았다.
영화 러브토크는 여자정혜처럼 느린템포로 시작된다.
흘러나오는 음악이 참 좋았고,, 또 좋다가 좀 슬프기도 했다.
특별히 감동적으로 다가온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조금가라앉는 분위기의 느낌이랄까.
이런점이 이 영화를 더 매력있게 만드는듯 해 보였다.
특히, 섬세한 여성 심리묘사가 정말 압권이었다.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화로 극히 현실적이고 섬세하여 몸서리가 쳐지는 영화다.
말 그대로 우리생활을 그대로 영화화한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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