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이 개봉하고 난 후 친구와 함께 극장에 가서 봤습니다.
슈렉 씨리지를 학교에서 디비디로 봤었는데
그리 잼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중간중간 웃기고 그래서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영화관에 갔는데 여름이라 거의 다 무서운 영화고 그래서
그냥 슈렉 애니메이션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 극장은 사람도 없기에 ~ 남자친구와 둘이 영화관 맨 뒷자리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더 만았다면 웃음소리도 크고 해서 잼있게 봤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많이 즐겁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슈렉을 보고서 기억에 남는 거라고는
슈렉 끝에서 슈렉의 귀여운 아기들이였습니다.
슈렉과 똑같은 모습의 조그만한 아기들이 집에 가득하고
너무나 귀엽게 생겨서 그 모습만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보는 것 보다 친구들과 함께 텔레비젼으로 비디오를
틀어놓고 수다와 간식을 먹으면서 보는게 더 잼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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