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친구.극과 극이 완전히 다른 판이하지만 찐하고 강렬한 우정을 과시하는 척과 래리.그들이 매일같이 뛰어드는 시뻘건 불꽃처럼 활활 타오로는 우정.그러나 이 우정이 실험대에 오릅니다.
보석같이 단단한 절대 깨지지 않는 빛나는 우정.이런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자칫하면 완전히 파멸하지도 혹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지 모르는 선택.여기에 막가는 정신없이 웃기는 코믹효과가 가세했습니다.물론 정말 신나게 깔깔 웃었지만 뭔가 공허한 느낌이었습니다.사정없이 웃기기 위해 억지로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웃음.웃다가도 중간중간 멈칫.한숨이 나오고 질질 끄는 전개에 한숨과 지루함.짜증과 지루함.
그냥 아무생각 없이 웃다가 끝난(그저 두 친구의 찐한 우정만이 남음)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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