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두 번째 이야기 두 개의 탑...
2002년 작품이니 만들어진지 5년이나 지났지만 지금 봐도 전혀 세월에 뒤지지 않는다...
스펙타클함이 살아 있고 웅장함이 느껴진다...
우와! 하고 탄성이 나올만한 멋진 화면들이 있고 배경 음악만 듣는 것으로도 그 맛이 느껴질만한 영화이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시리즈물이 왜 3편까지 그렇게 이어졌겠는가...
2편이 1편의 바통을 잘 이어 받아 대작으로서의 면모를 이어 갔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3편은 드디어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한 때(이제 트랜스포머가 외화 흥행 1위다 ㅎㅎ) 기록 보유 여오하가 되었던 것일 것이다...
반지의 제왕 두 번째 이야기 두 개의 탑...
런닝타임이 엄청 길고 어느 순간 영화가 어느 정도 일단락 된 듯한 순간 "이제부터 영화 한 편 새로 시작이네..."싶은 시간이 아직 남아 있는 영화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원작 소설이 아무래도 '사실성' 보다는 '상상성'이 강하기에 말 그대로 현실 이야기 자체 보다는 현실 바깥의 이야기라고 보여지기는 한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성(현실성)이 강하거나 잔잔한 가족 드라마 혹은 휴먼니티 드라마, 뮤지컬 드라마 같은 영화 등등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니다만(그러나 대작의 면모를 충분히 봤다...)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은 대작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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