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천국에 가다...
제목은 많이 들어 봤고 어떤 영화일까 싶은데 왠지 보기가 망설여지던 영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이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 몰라도 이 영화 분위기가 어떨지도 궁금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염정아 박해일 두 배우의 입술 박치기가 있더니...
어린 아이 둘이 천사가 되어 날라가고...
그러고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는가 싶더니...
다시 어른 이야기가 된다...
ㅎㅎ
뭐 이 정도로만 말하자 ㅎㅎ
구체적으로 말하면 김빠지니까 ㅎㅎ
여하간 이 영화...
분위기 생각 외로 밝은 분위기로 괜찮고...
배우들도 박해일 염덩아 괜찮고...
기타 조연급과 까메오들도 괜찮다...
이봉원 박미선 부부도 출연한다. ㅎㅎ
어린 시절 남자 아이라면 한번쯤 나이 많은 누나나 선생님이나 기타 등등 연상녀를 좋아했던 경험이 있을만 한데 그것과 관련된 소재를 조금은 색다르게, 영화적 설정으로 만들어 놓은 괜찮은 영화이다...
소년, 천국에 가다...
기대 이상의 영화라고 말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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