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전개..하지만 넘지루했고,,좀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많았던 영화다.
새로운소재는 신선했지만,,계속 같은 귀신만 반복해서 나오는 것이 조금은 보기 안좋게 다가왔다.
스케일은 지나치게 컸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 영화같았다.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는 영화로 왜 이리 아쉽게 느껴지는 것인지..
일본의 "회로" 영화를 리메이크 한 영화가 "펄스"이다.
펄스는 통신기기를 통해서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 사람들이 자살하거나 사라지게 만든다.
그리고 살아남은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도시를 벗어나는 것으로 끝이난다.
현대사회가 점점 전자기기들에 둘러싸인 생활을 하고 있긴 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점은 통신장비들을 가까이 하지 마라!
펄스에서 나오는 귀신들은 이유가 없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데려간다.
이유가 없는 무차별적인 죽음이 더 섬뜩하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흔하디 흔한 반전도 없는 이 영화는 여러개의 영화들을 끄집어내어 짜맞추어진 영화같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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