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만점에 8점!
우선 전쟁영화자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주위 입소문만 듣구서 본 영화입니다
처음엔 그냥 재밌다길래 전쟁영화 해봤자..지루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라는 생각으로 갔다가 정말 나름 신선하게 충격을 받고왔습니다
전쟁영화류의 특유의 시나리오의 질질끄는 형식 이라던지
딱딱한 장면들 또는 말도안되는 비약들이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전혀 단 한장면조차도 그런 면이 없었고
시대에 맞는 현실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보는내내 비행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주며
빠르게 진행되는 시나리오 속에서 너무 급하다라는 생각도 안들고 너무 느리다라는 생각조차
안들게끔 적당한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자칫 딱딱해질수 있는 영화를 상황에맞는 유머와 재치로 부드러움까지 주었습니다 ^^
엄청난 현실감에 정말 놀라고 놀랐습니다...비행기에 전혀 관심없는 저에게도
멋진 파일럿의 세계를 간접경험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 이거 리뷰를 쓰자니 스포가 될것같고...ㅎㅎ
어쨰든 보셔도 절대 후회안하리라 생각됩니다
여자분들이 보셔도 후회안합니다 저랑 같이본 친구가 재밌다고 꺅꺅 거렸으니깐요 푸하하
비행기에 관심없으시고 전쟁영화를 싫어하셔도 보시면 "아 재밌다..멋진데?" 라고 말할만한 영화입니다 ^^
10점만점의 8점주겠습니다 -2점은 .........스포일러이기떄문에 안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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